15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협력단 기술전문위원들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농가의 포장에서 일차적으로 모두 7차례에 걸쳐 5개 작목반, 350여 명의 농민을 대상으로 새 재배기술 보급, 수박의 생장 시기별 생육관리, 병해충 예찰 및 방제법 등에 대해 컨설팅을 진행한다.
협력단은 수박을 수확하는 8월 말까지 매월 현장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어서 재배농가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이 기대된다.
진천군은 지난달 1일 학계와 종묘회사, 농촌진흥청 관계자 등 모두 23명으로 산학연 협력단을 구성해 운영하는 한편 6명의 기술전문위원도 위촉했다.<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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