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가 비수급 빈곤층을 위해 ‘복지응급실’을 상설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복지응급실 운영은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한시생계 보호제도 추가 신설에 따른 방안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다.

이에따라 복지응급실은 2인 1조로 구성해 평일에는 밤 10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 무료로 운영된다.

주요 업무는 위기가정 지원과 상담, 화재로 인한 긴급지원 여부를 파악하며, 예산지원이 불가능할 경우 후원자도 지정해준다. <원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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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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