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나눔매장은 안 쓰는 물건 가져오기 등을 통해 재사용 가능한 물품은 서로 나누고 다시 쓰는 문화를 확산시키며 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햇살나눔매장에서는 앞으로 읍·면사무소에 설치된 재활용 수거함에서 모은 물품을 세탁 또는 수선해 판매하는 등의 봉사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재활용품의 교환, 판매를 통해 발생된 수익금은 배분위원회를 통해 전액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햇살나눔매장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 문화에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참여해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는 HAPPY 진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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