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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젖줄서 화창한 봄날 레이스 만끽…40대 건각들 선전

2009-04-20 기사
편집 2009-04-19 06:00:00
 송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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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3대하천마라톤 경기 상보

첨부사진119일 열린 대전일보 주최 제6회 대전 3대하천 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경기에 앞서 준비운동을 하고 있다. <임시취재반>

임창수(49)씨와 박성순(43)씨가 40대의 건강을 과시하며 제6회 대전3대 하천 마라톤 대회 하프코스 남녀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하프와 남녀 10㎞ 등 3개 코스는 30대 이하와 40대 이상으로 연령대를 나눠 순위를 정하고 시상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공정한 경쟁에 중점을 둔 이번 대회에선 40대 건각들의 선전이 눈에 띄었다.

임창수씨는 1시간21분39초를 기록하며 30대 이하 남자 하프 우승자인 오준식(39·1시간23분39)씨를 2분차로 따돌리고 하프코스 남자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3년째 ‘박성순과 함께 하는 마라톤 클럽’을 운영하는 박성순씨는 2위와 기록차이를 10여분 넘게 벌리며 여유있게 결승점을 통과했다.

10㎞ 30대 이하에선 강동식(35)씨와 김해숙(39)씨가 각각 34분12초와 40분56초라는 준수한 기록으로 남녀부 1위에 올랐다. 2 명 모두 2위와 1분을 넘게 기록차이를 내며 여유있게 결승점을 통과했다.

건강미가 넘치는 양성호(47)씨와 이영순(50)씨는 각각 36분55초와 42분42초를 기록하며 10㎞ 40대 이상에서 우승자가 됐다. 30대 이하 종목의 입상자 못지 않은 기록으로 다른 참가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5㎞ 남녀 우승자도 40대에게 돌아갔다. 강동천(40)씨와 차현숙(44)씨는 여유있게 결승테이프를 가장 먼저 끊었으나 평소 기록에는 미치지 못했다며 오히려 아위워했다.

우수 단체상은 질서를 지키며 참가자 모두가 완주한 대전소방본부, 농협대전지역본부, 대전동구청, 대전지방국세청 등 4개 단체가 수상했다.

한편 배재대 응원단과 추민수 밸리댄스 시범단의 흥겨운 식전행사로 출발 전부터 대회장의 분위기가 뜨거웠고 첨단의료 복합단지 대전 유치를 기원하며 참가자들이 대형현수막에 손도장을 찍는 사이 혼성 5인조 그룹 ‘이리스’의 경쾌한 연주회가 열려 참가자들에게 큰 호평을 샀다. <임시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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