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명 대규모 참가 끈끈한 동료애 눈길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는 이번 ‘3대 하천 마라톤’대회에 320여명이라는 대규모 임직원이 참가해 대전농협의 단결을 과시했다.

이날 대전농협 직원들은 ‘보험은 농협 보험’이라 쓰인 등번호를 미리 제작 착용해 눈길을 끌었으며, 3대하천 살리기와 농촌사랑 대전사랑을 외치며 마라톤 출발전부터 대회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참가자 전원이 5㎞부터 하프까지 전 종목에 고루 출전 완주하며 마라톤의 즐거움에 매료됐다.

특히 김종화 대전지역본부장은 5㎞를 완주한 직후 다음 대회부터는 10㎞ 이상의 코스에 도전할 것이란 각오를 내비쳐 직원들의 눈을 의심케 했다.

김 본부장은 “3대하천 마라톤 대회가 이렇게 성공적으로 열리게 되는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전 직원들과 함께 마라톤을 직접 달려보니 대전을 더욱 사랑하는 마음이 생겼고, 앞으로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등 지역에 시급한 현안들에 대해서도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임시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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