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진천군은 초평면 은암리에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이에 따라 초평은암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개발계획(지구지정)과 사전환경성 검토서(초안)를 다음달 6일까지 공람하고 이달 30일 주민설명회를 갖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사업비 100억 원을 들여 올해부터 2011년까지 초평면 은암리 산35-3 일원에 12만 3288㎡에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이곳에는 신소재분야(비금속광물제품), 전자·정보·통신분야(컴퓨터·사무용기기, 영상·음향장비), 메카트로닉스분야(기계·전기변환장치, 의료·정밀광학기기)를 유치할 계획이다.

군은 다음달 중 사전환경성(본안) 협의 후 산업단지 실시계획 승인을 신청, 충북도의 승인이 나는 대로 오는 7월께 착공할 예정이다.<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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