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길 벗 삼아 달려보세요…교통 통제 양해 바랍니다

대전 3대하천 마라톤 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7일 마라톤 코스 주변에 활짝 핀 유채꽃 사이를 어린이들이 환한 표정으로 힘차게 달리고 있다. 19일 대회 참가자들은 첨단의료복합단지의 대전 유치를 기원하며 하프코스와 10㎞ , 5㎞ 구간에 아름답게 펼쳐져 있는 유채꽃길을 달리게 된다. <신호철 기자>
대전 3대하천 마라톤 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7일 마라톤 코스 주변에 활짝 핀 유채꽃 사이를 어린이들이 환한 표정으로 힘차게 달리고 있다. 19일 대회 참가자들은 첨단의료복합단지의 대전 유치를 기원하며 하프코스와 10㎞ , 5㎞ 구간에 아름답게 펼쳐져 있는 유채꽃길을 달리게 된다. <신호철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은 오는 19일 오전 9시 엑스포 다리 잔디광장에서 개최되는 ‘제6회 대전 3대하천 마라톤대회’에 경찰 55명을 투입해 자원봉사들과 함께 마라톤 구간의 교통관리에 나선다.

이날 마라톤 도로로 사용되는 5㎞ 구간(잔디광장 - 둔산대교 - 평송 4가-만년 4가- 과학공원 4가- 엑스포교- 행사장)은 선수들이 안전하게 달릴 수 있도록 하위 1개 차로가 확보돼 나머지 도로는 차량통행이 가능하다.

대덕특구본부네거리부터 평송네거리까지는 마라톤 주자 통과 시 원활한 진행을 위해 차량이 잠시 통제된다.

또한 주자들이 하상도로를 진출입할 시에도 차량 통제가 순간적으로 이뤄진다.

경찰은 참가자들을 배려해 마라톤 구간 위험요인을 완전히 제거했고 대회 당일 주요 교차로에 교통경찰관을 배치하는 등 도로소통 및 안전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교통정보센터와 상황실을 운영해 교통방송과 연계 교통통제 및 소통상황을 신속하게 전달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9시쯤 엑스포 다리 잔디광장에서 출발해 둔산대교와 평송4가, 과학공원 4가, 엑스포교, 평송수련원, 수침교, 태평교, 버드내교, 삼천교, 평송수련원을 거쳐 행사장으로 향할 예정이다.

<김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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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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