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덕구청장기대회

대전 대덕구민의 대표적인 숙원사업인 송촌생활체육공원이 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대덕구는 오는 19일 송촌동 61-2번지 송촌생활체육공원내 테니스장에서 동호회원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테니스장 개장식을 갖고 제15회 대덕구청장기 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송촌생활체육공원 테니스장은 체육공원 1단계 사업으로, 5억50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3219㎡에, 테니스장 5면으로 구성됐다.

송촌생활체육공원은 지난 90년대말 택지개발사업으로 조성된 7000여 세대의 송촌아파트단지와 경부고속도로 사이의 녹지로, 단지 조성초부터 주민들의 체육공원 요구가 끊이지 않은 주민숙원 사업이다.

구는 이에따라 전체공원 계획면적 8만2281㎡의 사업에 ▲2단계 광장조성 1673㎡, 4억 5000만원 ▲3단계 배드민턴장 6면과 광장조성 11억원 ▲4단계 게이트볼장 2, 농구장, 인라인 등 38억 5000만원을 투입해 올 12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원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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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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