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진천군이 ‘친환경 생거진천 맞춤비료’를 구입해 농가에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토양검정 결과를 토대로 사업비 15억 원을 확보해 벼농사용 밑거름 11만 6000포대를 오는 31일까지 마을단위로 공급하여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벼농사 밑거름용 맞춤비료를 공급하므로서 생거진천쌀의 품질 향상으로 보다 질 좋은 쌀을 소비자에게 공급함은 물론 수입쌀 시판에 대응해 쌀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생거진천쌀의 명품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품질 쌀 육성사업을 더욱 확대해 생거진천쌀의 명품화 및 경쟁력을 높여 전국 최고의 명품쌀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생거진천쌀의 명품화 및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해외 수출 판로를 확대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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