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가 전국 248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폐형광등 집중수거 경진대회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사)한국조명재활용협회와 조명재활용운동네트워크가 주관한 경진대회에서 대덕구는 총 6만7860개의 폐형광등을 수집,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부상으로 폐형광등 적재함 20개(시가 200만원)를 지급받게 됐다.

구는 이에 따라 이달 중 주민들이 폐형광등을 쉽게 배출할 수 있도록 단독주택지역 위주로 100개의 ‘폐휴대폰 겸용 폐형광등 수거함’을 추가로 배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유해물질을 함유한 폐형광등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홍보전단지를 제작하고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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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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