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가 지난 2년간의 주요 환경보전 추진시책과 지역의 환경현황을 담은 ‘2008 환경백서’를 발간했다.

환경백서는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의식 향상과 각종 환경행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구에서 2년마다 제작·발간해 오고 있다.

백서는 총 5부 14장 226면으로 구성돼 있으며 ▲1부에는 환경현황과 법령체계 ▲2부 환경관리 기반구축을 위한 제도 ▲3부 자연환경·대기·수질 등 분야별 구의 환경행정시책 ▲4부는 역점 환경시책으로 산업단지·주변지역의 악취관리체계 구축 등에 대해 기술 돼 있다.

대덕구는 대전(1·2)산업단지와 대덕산업단지가 입지해 있고, 시 전체 제조업소·공해배출업소의 50%가 위치해 있어 타 지역보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환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환경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통해 ‘푸른 대덕, 글로벌 대덕’건설을 위한 환경보전활동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8 환경백서는 대덕구 인터넷 홈페이지(www.daedeok.go.kr)에서도 내용을 볼 수 있다.<원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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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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