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보는 지역신문발전기금 시행 초(2005, 2006년) 두 차례에 걸쳐 정부지원금을 신청한 적이 있습니다. 이는 이 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과 판단 착오 때문이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그러나 이 제도가 대전일보 사시(社是)와 회사의 정체성, 제도의 취지 등에 어긋나 이후부터는 지원을 일체 받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물론 정부지원을 받자는 의견도 만만치 않았지만 정정당당한 언론으로 거듭나자는 의견을 좇아 재정독립을 선택했습니다.

대전일보는 앞으로 어떠한 정부의 지원금도 받지 않을 것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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