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탄진역 맞은편 ㎡당 325만원

대전 대덕구에서 땅 값이 가장 비싼 곳은 상업 지역인 신탄진동 신탄진역 맞은편으로 ㎡당 325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덕구는 이달 3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표준지 공시지가 가격수준 심의를 위한 부동산평가위원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일반적인 토지의 거래지표뿐만 아니라 지가정보자료, 조세, 부담금부과 및 개별 공시지가의 산정 기준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대덕구 표준지 지가는 전년 대비 1.37% 하락했으며, 대덕구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지역인 신탄진동 신탄진역 맞은편(㎡당 325만원)은 지난해보다 2.99%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땅값이 가장 싼 곳인 황호동 임야는 ㎡당 490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2.0% 하향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표준지 공시지가는 이달 27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해 국토해양부의 조정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구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토대로 개별공시지가를 산정, 5월31일 결정·공시한다. <원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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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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