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比 145% 늘어… 위성 1796건 최다

위성과 케이블 방송 등 유료방송의 요금과 위약금과 관련된 민원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 접수된 방송민원은 4천2백72건으로 전년보다 39%가 줄었으나 유료방송 민원은 전년대비 2.5% 늘어난 3천4백42건에 달했다.

특히 위성방송의 위약금 분쟁과 허위영업에 따른 요금분쟁이 늘어나면서 유료방송의 요금, 위약금 관련 민원이 전년대비 145%나 급증한 천9백87건에 달했다.

방송매체별로 보면 위성방송민원이 천7백96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케이블과 지상파 방송, DMB 순으로 민원이 많았다.

지상파 민원은 방송프로그램과 관련된 민원 98건, 수신료와 난시청 관련 민원이 각각 88건과 81건이었다.<노컷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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