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진천군은 생거진천쌀의 명품화를 위해 올해도 고품질 추청벼 계약재배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고품질쌀 생산을 위해 농가와 추청벼를 계약재배하고 농가별 및 필지별로 엄격한 포장관리를 통해 합격된 필지에 대하여만 생산장려금을 지급, 안정적인 농가소득과 생거진천쌀의 명품화를 꾀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이에 따라 2050㏊에 9억8400만원을 확보해 단보당 40㎏들이 16포 기준으로 이 달 말까지 농가와 농협통합 미곡처리장 및 개별 도정 업체와의 계약을 체결토록 하고 생산·가공·유통의 단계별 품질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고품질 쌀 육성사업을 더욱 확대해 생거진천쌀의 명품화 및 경쟁력을 높여 전국 최고의 명품쌀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생거진천쌀은 2008년 전국 으뜸농산물 품평회에서 금상, 전국쌀소비 촉진대회에서 금상을 각각 수상했다.<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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