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보은군 농업기술센터가 황토한우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고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축산물 생산을 위해 오색황토 광물질사료와 특화발효사료 보급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속리산 황토한우 명품화 등을 위해 올해 오색황토 광물질사료 보급에 5500만원, 발효사료 개발 보급에 3억3000만원 총 3억8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오색황토 광물질사료는 속리산 황토한우 브랜드 참여 농가 가운데 거세우 16마리 이상 사육농가에, 특화발효사료는 거세우 30마리 이상 사육농가에 보급기로 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0일까지 신청서를 받아 2월 중 현지 실태조사를 벌이고 3월 초 황토한우 브랜드 운영회의에서 사업 대상자를 확정할 방침이다.<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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