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6년 미국 오하이오 출생. 오하이오주립대를 졸업하고 지난 1989년부터 2007년까지 20년 동안 조지아공대 교수와 국제전략정책센터 소장을 역임했다. 1991년에는 한반도를 비롯해 일본, 대만, 몽골, 시베리아, 중국 동북부에서 핵무기 완전 제거를 목표로 하는 국제민간운동인 ‘동북아 제한적 비핵지대화(LNWFZ-NEA)’운동을 제창, 사무국 의장을 맡았다. 2005년에는 LNWFZ-NEA 사무국과 함께 노벨평화상 후보에도 올랐다.

앤디콧 총장은 2007년 7월부터 우송대가 설립한 솔브릿지(Solbridge International School of Business) 국제대학 최고 책임자(총장대우)로 일해왔다. 지난해 10월에는 대전에서 우송대와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공동주최로 ‘제12회 동북아제한적비핵지대화 총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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