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이 내년 1월부터 주차장 야간 개방 등 고객 중심으로 대폭 개선해 운영한다.

28일 오정시장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부터 기존 요금체계 (2시간 500원)는 유지하되, 15분 무료 주차 시행과 함께 오후 8시 이후에는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키로 했다.

그동안은 주차장 무료 시간이 없었으며, 주차장은 24시간 운영됐었다.

오정시장은 15분 무료주차 시행과 더불어 도매시장 휴장일인 일요일에도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당번제 영업을 통해 고객중심 도매시장으로 변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원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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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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