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보은군이 풍수해 및 물놀이 인명피해 최소화 대책을 평가한 2008년도 지자체 재난관리 전국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달 21-28일 민간 전문가와 교수 등으로 구성된 중앙합동평가단이 평가 대상기관인 전국 16개 시·도와 24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재난관리업무 전반에 걸쳐 시행됐다. 보은군은 1억원의 재정지원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군은 지난해에도 전국 최우수군으로 뽑혀 3억원의 지원금으로 재난종합상황실 관제시스템과 예보·경보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재난업무 장비를 업그레이드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난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관리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여 나가고 주민 대피훈련과 교육 등 홍보에 주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우수기관과 유공 공무원에 대한 표창은 내년 상반기에 있을 예정이다.<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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