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무역의 날을 맞아 수출에 공로가 큰 대전·충남 지역 기업와 기업인이 포상을 받는다.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는 무역의 날을 기념해 2일 대전·충남지역 기업 70개사가 수출탑을 수상하며, 수출에 기여한 지역 기업인 51명이 포장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금탑산업훈장은 (주)세라젬의 노소현 대표, 은탑산업훈장에는 한라공조 신영주 대표, 동탑산업훈장은 (주)디와이엠의 송하형 대표, 철탑산업훈장은 (주)티엠씨의 송무현 대표 및 (주)에스에프씨 박원기 대표, (주)삼동산업의 김난수 전무가 각각 수상한다.

또한 대통령 표창 2명, 국무총리 표창 6명, 지식경제부장관표창 32명, 무역협회회장 표창 5명 등 모두 51명에 표창을 받는다.

수출탑 부문에서는 현대오일뱅크(주)가 최고금액인 30억불탑을, 이어 한라공조(주)가 10억불, (주)케이티앤지가 4억불, (주)아트라스비엑스가 3억불, 그리고 (주)티엠씨가 1억불탑을 수상한다.

또한 7000만불탑 2개사, 5000만불탑에 4개사, 3000만불탑에 6개사, 2000만불탑에 7개사, 1000만불탑에 11개사, 500만불탑에 15개사, 300만불탑에 11개사, 100만불탑에 9개사 등 총 70개사다.

한편 대전과 충남도의 자체 시상식은 각각 3일 오후 6시(대전컨벤션센터)와 오전 11시(덕산스파캐슬)에 개최된다. <노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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