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보은군의회 의원들의 내년 의정비가 3006만원으로 확정됐다.

보은군은 지난 25일 의정비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 의정비를 의정활동비 1320만원, 월정수당 1686만원 등 3006만원으로 결정했다. 올해 3492만원보다 13.9% 486만원 줄었다.

하지만 이는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기준액 2812만원을 크게 웃도는 데다 지난 11일 의정비심의위원회가 잠정 결정했던 2916만원을 다시 인상한 액수다.

이에 대해 김남수 의정비심의위원장은 “의원들의 활발한 의정 활동을 독려하는 차원에서 충북 도내에서 가장 낮게 결정된 잠정액을 90만원 인상해 3006만원으로 확정했다”고 설명했다.<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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