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덕구의회 후반기 의장단 보궐선거가 오는 14일 치러질 예정이다.

대덕구의회 부의장과 3개 상임위원장이 이미 사퇴서를 제출한 가운데 구의회는 11일 제155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의장과 부의장 사직의 건을 상정해 처리한 뒤 의장과 부의장 후보자 등록을 마칠 예정이다.

의장과 부의장 사임은 본회의를 열어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에 출석의원의 과반수 동의를 얻으면 사직 처리된다.

의회는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등 의장단에 대한 사직처리가 완료되면 오는 14일 의장과 부의장에 대한 보궐선거를 치를 계획이다. 상임위원장 역시 오는 15일 후보등록 후 비밀투표를 통해 뽑을 예정이다.

의회 관계자는 “이번 후반기 의장단 보궐선거는 개정된 선거규칙에 의해 후보등록과 함께 정견발표 후 투표에 들어간다”면서 “각 상임위원장 선출은 상임위 배정이 끝난 뒤 상임위에서 새로 선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곽상훈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