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자 1조9000억원 유치 2011년까지 개발

[진천]진천군이 오는 2015년 진천시 건설을 위해 외자(민자) 1조 9000억원(민자·외자) 유치를 통한 대형 프로젝트 개발사업을 추진키로 해 주목된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21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 브리핑을 열고, 올해부터 2011년까지 진천군 일대에 신도시형 복합산업단지 660만㎡를 대상으로 한 사업명 ‘JC프로젝트 개발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군은 이 사업을 민·관공동개발과 민간개발 방식으로 추진해 각각 330㎡ 규모의 신도시형 복합산업단지와 종합관광레저단지(민간단독)를 조성하기로 했다.

군은 이에 따라 오는 24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정·재계인사 등을 초청해 외자 투자자인 일본 알데프로(ARDEPRO)사와 홍콩 다이치(DAICHI)사, 시행사인 ㈜MIGO와 4자 투자협약식을 체결하고 이 같은 JC프로젝트 개발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유 군수는 “이번 프로젝트는 진천군 정군 이래 가장 크고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개발사업으로, 앞으로 진천군이 중부권 거점도시로서의 역할과 함께 군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사업 추진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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