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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선의 똑소리 나는 요리-과일화분

2008-09-26기사 편집 2008-09-25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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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두뇌보호 비타민 C·E 풍부

과일이 몸에 좋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안다. 그래서 엄마들은 어떻게 해서라도 아이에게 과일을 많이 먹이려고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싫어하는 과일이 있다. 이럴 때 감언이설을 동원하거나 강압적으로 아이에게 과일을 먹이지 말고 놀이를 통해 접근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과일 하나도 아이에게 좋은 교육이 될 수 있다. 키위를 예로 들어보자. 아이에게 껍질을 벗기지 않은 키위를 보여준다. 그리고 깨끗하게 씻은 키위를 만지게 하고 껍질을 벗겨서 겉과 속의 색깔이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마지막으로 단면을 잘라서 키위의 속을 보여주면 아이는 호기심을 갖고 과일의 형태를 스스로 깨닫게 된다. 다양한 과일을 이용해 과일화분 만들기 놀이를 해보자. 아이가 평소 싫어하던 과일과도 쉽게 친해질 수 있다.

◇재료 : 고구마 중간크기 2개, 당근 2개, 파인애플 2쪽, 키위 반쪽, 사과 1/4개, 배 1/4개, 꼬챙이2개, 소금

◇만드는 법

1. 고구마를 15분정도 삶아서 푹 익힌 다음 식으면 아이들과 함께 껍질을 벗긴다. 당근도 삶아서 준비한다.

2. 당근과 고구마를 으깬 뒤 컵에 켜켜이 채운다.

3. 파인애플, 키위, 배, 메론 등 다양한 과일의 껍질을 벗겨 예쁘게 자른 다음 꼬챙이에 끼운다. 이 때 아이에게 과일마다 다른 단면을 보여준다.

4. 준비놓은 고구마, 당근 컵에 과일꼬치를 꽂으면 완성된다.

◇Tip

고구마와 당근등 오렌지색 계열의 채소가 몸에 좋은 이유는 베타카로틴 때문이다. 카로티노이드 색소는 필요할 때 비타민 A로 전환되어 유리기에 맞서 싸운다. 베타카로틴은 날로 먹는 것보다는 삶거나 구웠을 때 우리 몸에 흡수력이 높아진다.

고구마는 두뇌를 보호하는 산화방지제를 다량 함유하고 있다. 또한 비타민 C와 E도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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