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어린이 인터넷기자단을 모집한다.

청와대는 18일 “나라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국정운영의 현장을 체험하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어린이 기자단’을 모집키로 했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3,4,5학년에 재학중인 어린이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청와대는 전국 각지의 어린이들이 골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가급적 학교당 1명 선발을 원칙으로 선착순 1000명을 모집한다.

어린이 기자단은 청와대 등 주요 국정운영 현장 방문을 비롯해 사회 저명인사와의 인터뷰, 각 지역 및 학교 소식 등을 취재해 오는 12월부터 발행되는 ‘청와대 어린이 인터넷 신문’에 기사를 게재하게 된다.

청와대는1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청와대 어린이홈페이지(http://children.president.go.kr)와 팩스(02-770-4943)를 통해 참가신청을 받으며, 이메일(kid@president.go.kr)을 통해 문의를 받는다.

<서울=정덕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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