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완공…생명공학·전자 산업등 유치

[진천]진천군은 덕산면 신척리 일원에 146만9416㎡규모의 신척산업단지를 2011년 까지 조성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이곳에 신물질·생명공학산업(음식음료, 화합물과 화학제품), 전자·정보산업(컴퓨터와 사무용기기, 기타 전기기계·변환장치, 전자부품·영상·음향과 통신장비), 첨단지식기반산업(항공기·수송, 광학과 의료기기)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 산업단지가 완공되면 1만70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와 4000여명의 정주인구 발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1월 충북도, 충북개발공사와 3자 협약을 체결했고 이후 각종 인·허가 절차를 거쳐 지난 3월 지구지정(개발계획)을 고시한 데 이어 현재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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