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스등 가공식품 소비자에 인기

진천군 이월면 에덴농장대표 정영식씨가 자신의 농장에서 수확한 파프리카 선별 작업을 하고 있다.
진천군 이월면 에덴농장대표 정영식씨가 자신의 농장에서 수확한 파프리카 선별 작업을 하고 있다.
[진천]진천군은 이월면 소재 에덴농장(대표 정영식)의 파프리카가 ‘2008 제3회 대한민국 우수특산품’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5개 중앙부처와 한국관광공사·농수산물유통공사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서 에덴농장 파프리카는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고 뛰어난 품질로 소비자로부터 각광받는 지역특산품으로 지난 26일 대상에 선정됐다.

에덴농장의 파프리카는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피에스타, 스페셜, 쿠프라, 마제라티 등의 다양한 품종을 생산, 포장규격을 2.5㎏·5㎏ 등으로 차별화해 출하하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 생산하는 파프리카 주스는 장기보관과 섭취의 편리함을 더해 소비자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과 백화점 출하, 일본 수출을 통해 조수익 18억원에서 20억원을 예상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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