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있는 문화는 자랑스럽습니다. 희망과 비전이 있는 내일은 더더욱 값집니다. 희망과 비전이 있는 내일을 위해 읽기문화가 생활화되어야 합니다.

책과 신문은 그 읽기문화의 중심입니다. TV와 인터넷에 휩싸여 점차 읽기를 소홀히 합니다. 책과 신문의 읽기를 통해 개인의 판단력, 분별력, 정보와 교양, 삶의 가치 제공은 물론 미래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범람하는 정보의 홍수시대, 책과 신문에서 올바른 정보를 접할 수 있습니다. 선진국일수록 읽기문화가 정착되어 있습니다. 선진국일수록 책과 신문 독자들이 월등히 많습니다. 신용사회, 엘리트사회는 읽기문화가 주류입니다. 선진시민들의 성숙한 문화일수록 책과 신문읽기를 선호합니다.

경쟁력 있는 튼튼한 나라, 미래가 행복한 가정은 곧 읽기문화에서 시작됩니다.

대전일보사는 창간 58주년을 계기로 ‘책을 펴자, 신문을 읽자’라는 365일 읽기문화 캠페인을 폅니다. 대전일보와 함께 관련기관과 각 분야 단체가 참여하는 365일 읽기문화 캠페인은 새 조류를 부정할 수 없지만 확산되는 인터넷과 TV 등에 빠져 책과 신문을 읽지 않으려는 꿈나무 세대에게도 책과 신문의 중요성을 일깨울 것입니다.

대전일보는 선진국의 읽기문화 조명을 통해 어떻게 선진국이 될 수 있었는지를 현지 취재로 알아보는 한편 명사들이 감명 깊게 읽은 책, 대학도서관 등 권위 있는 기관들이 추천하는 도서들을 시리즈로 소개할 계획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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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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