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네티즌 GOOD 인터넷

좋은 문화는 좋은 국민이 만듭니다. 무수히 쏟아지는 정보홍수시대, 혁명으로 불리는 디지털 문화 속에 사이버 공간에서 새로운 사고를 만드는 우리의 인터넷 문화를 돌아볼 시점입니다. 일부에서는 나와 다르면 모두 적이고, 나와 의견이 다르면 폭력까지 횡행합니다. 이는 민주사회의 파괴이자 테러입니다. 곳곳에서 기본도, 인격도, 법도, 질서도 없다고 걱정하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자칫 인터넷이 이롭기보다 그 반대일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이제 네티즌 댓글을 통해 서로 칭찬하고, 함께 덕담을 나누며 격려하는 문화를 만듭시다.

대전일보는 앞으로 관련기관, 단체 등과 함께 인터넷상의 ‘선(善)플 운동’을 폅니다. 선플 운동은 칭찬하고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고 덕담을 나누는 댓글 시민운동입니다. 그러자면 당연히 이른바 ‘악(惡)성 댓글’을 추방해야 합니다. 상대를 배려하고, 입장은 나와 달라도 이해하는 수준 높은 문화가 필요합니다. 선플 운동을 통해 시민의식이 한층 성숙된 선진 사회를 만듭시다.

대전일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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