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진천군은 오는 2010년까지 덕산면 화상리 463-29번지 귀농부락일원 662필지 64만㎡에 대해 국비 1억 2000만원을 사업비를 전액 지원받아 지적재조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적재조사 시범사업은 기존의 지적측량 방법과 달리 최첨단 위성측량시스템(GPS)측량 방식이 전면 도입돼 주민에게 보다 정확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를 위해 7월중에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지적재조사 추진에 따른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등 사업 추진단계부터 주민참여를 적극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적재조사 시범사업 결과에 따라 오는 2011년에 특별법을 제정하고 2012년부터는 군전체로 지적재조사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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