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황토사과 스터디그룹 입학식

보은군은 27일 농기센터 회의실에서 황토사고 CEO 33명, 여성농업인 39명, 기관 단체장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토사과 스터디그룹 입학식을 가졌다.
보은군은 27일 농기센터 회의실에서 황토사고 CEO 33명, 여성농업인 39명, 기관 단체장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토사과 스터디그룹 입학식을 가졌다.
[보은]보은군은 전국 제일의 황토사과재배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황토사과 스터디그룹을 육성 지역별 핵심리더 양성으로 보은황토사과 내적 역량을 강화하고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식 전문기술교육으로 과원 경영전문 CEO를 육성하기 위해 27일 농기센터 회의실에서 황토사과 CEO 33명, 여성농업인 39명 등 72명을 선발하고 사과재배 농가와 기관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오는 10월21일까지 격주로 화요일 마다 4시간씩 12회 과정으로 실시되며 시기별로 오전, 오후, 야간 등 사과재배 농가들의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저명 강사를 초빙 품종과 대목, 병해충 방제, 병해 종합관리, 생리장해, 농약 및 4종 복비 시용, 밀식재배, 토양관리, 결실관리, 수확 후 관리 등과 2회에 걸친 현지연찬, 우수사례 발표, 건강 지키기, 유통 및 마케팅 교양강좌 등이 이루어지며 교육과정의 80%를 출석해야 하고 종합평가에서 60점 이상을 받아야 수료증이 수여된다.

군 관계자는“스터디그룹 육성은 사과재배전문 농업인 양성으로 노동력 절감과 고품질 생산기술 향상으로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지역별로는 전문기술 파급으로 사과재배농가의 자료 수집 분석 및 연구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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