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문화원, 오늘부터 한글·문화교실

[진천]진천문화원(원장 남명수)은 국제결혼 이주여성을 위한 다문화가정 한글·문화교실 배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되는 다문화가정 교육 프로그램은 20일부터 오는 12월 9일까지 진천문화원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천군 거주 이주여성 2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한국의 전통예절배우기, 언어예절, 경어법, 동화구연, 다례 배우기, 진천군 문화현장 학습 등 재미와 유익함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이주민들의 실생활에 큰 도움이 예상되고 있다.

진천군 문화원 이미애 과장은 “일회성 지원보다는 이주여성을 위한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며 “이주가정의 교육에 좀 더 많은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문화원은 댄스교실, 요가교실, 스포츠교실 등 30여개의 문화사회교육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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