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보은군 보은읍 금굴리 하수종말처리장에 40㎾h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이 설치된다.

13일 군에 따르면 총 사업비 3억8000여만원(국비 60%, 지방비 40%)을 투입 하수종말처리장내 300㎡ 부지에 고정식 40㎾h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키로 했다.

이를 위해 이달 중 기본 및 실시설계를 위한 용역을 발주한 뒤 5월중 착공 연말 준공할 방침이다.

태양광발전시설이 완공될 경우 현재 한국전력공사로부터 공급받고 있는 일반전기와 함께 연결해 주야간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려는 곳은 하루평균 일조량이 7시간 이상으로 효율적인 것으로 분석됐다“며 “이 시설을 이용한 전기생산량의 효율성이 최소 60-최대 200%까지 기대된다”고 말했다.<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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