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보은향토음식연구회는 5일 신임회장으로 김정옥씨(54·여·사진)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 회장은 장안면 개안리 99칸짜리 선병국고가(국가민속자료 134호)에서 350년째 덧 간장 맥을 잇고 있는 보성선씨 영흥공파 21대 종부로 대도시 주부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추고추장과 대추된장을 직접 담그고 구입할 수 있는 전통장류 체험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김 회장은 “향토음식 소득 자원화를 통해 지역농특산물 부가 가치를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지역의 고유한 전통 음식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40명의 향토음식연구회 회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웰빙음식 등을 개발해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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