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진천군은 군민들의 체력향상과 생활체육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오는 3월부터 진천종합운동장을 군민들에게 주1회 토요일 무료 개방한다.

13일 진천군에 따르면 3월부터는 진천종합운동장 육상트랙을, 5월부터는 천연잔디구장을 매주 토요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0월까지 개방한다고 밝혔다.

특히 5월부터 개방하는 진천종합운동장 천연잔디구장은 관내주민, 기관, 사회단체, 기업체 등 다양한 계층의 축구동호인 이용이 예상되고 있어 사용 신청 접수 후 1일 1회 사용승인 키로 했다.

장명순 시설관리사업소장은 “ 무료개방에 따른 이용자의 안전의식 및 공중의식 등 상대방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수준 높은 군민의식이 절대 필요하다”며 “진천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건강한 도시 복지진천을 건설하는데 많은 군민이 함께하여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종합운동장은 진천읍 교성리 74번지 일원 5만㎡ 부지에 총 98억15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 2004년 10월 착공 2007년 7월에 준공했으며 지하 1층, 지상 3층의 본부석을 비롯해 관람석 6358석, 우레탄포장 8레인 400m 육상트랙, 6레인 140m 육상보조경기장 등 최신 현대시설로 꾸며져 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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