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경기에서 차지하는 정신력의 중요성을 과소평가하는 골퍼들은 별로 없을 것이다. 특히 골프를 잘 치는 상급 골퍼들일수록 정신력의 중요성을 더욱더 잘 알고 있다. 실력이 어느 정도 비슷한 경우에는 정신력이 승패를 가르고 정신력이 흐트러지면 그날의 게임을 잘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골프 선수 중에는 타이거 우즈와 같은 좋은 스윙을 가진 많은 선수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타이거 우즈에게 지는 것은 정신력에서부터 먼저 지기 때문이다.

♧강인한 정신력을 가져야 한다

프로나 아마추어를 막론하고 18홀 내내 정신력의 흐트러짐이 없이 일관되게 경기를 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골프를 잘하고 좀 더 즐기기 위해서는 골퍼들이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할 수 있는 강인한 정신력을 가져야 한다. 그렇지 않고서는 골퍼의 스윙이 아무리 좋다 하더라도 골프를 잘 치고 즐기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샷이 잘 맞으면 맞는 데로 안 맞으면 안 맞는 데로 평상심을 유지하며 플레이를 한다는 것은 그만큼 어려운 일이다. 그렇다면 골퍼들이 강한 정신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여야 할까? 그것은 골퍼들이 스윙을 다듬는 것처럼 정신력을 강하게 만드는 많은 노력과 연습을 해야 한다. 왜냐하면 정신력을 강하게 만드는 것도 짧은 시간을 가지고는 결코 쉽지 않기 때문이다. 골퍼들이 가지고 있는 정신력은 그들의 몸에 밴 스윙보다 훨씬 이전에 그들의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져 상당한 노력이 있어야 변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꾸준한 노력을 해야 강인한 정신력을 가질 수 있다.

다음 주에는 ‘실패로부터 배워라’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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