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현대·기아차 그룹 계열사로 국내 최대 자동차 전자전장품 제조업체인 현대오토넷이 진천공장 증설에 나선다.

24일 진천군에 따르면 현대오토넷은 2010년까지 1262억원을 들여 이달말 완공되는 진천공장을 추가 증설키로 했다.

진천 문백면에 위치한 이 공장은 8만2344㎡ 규모로 2006년 844억원을 들여 건립됐으며 이달말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군은 현대오토넷의 공장 증설로 1385명의 직접 고용 효과와 연관 기업체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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