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하반기… 협약체결

대덕특구에 국방벤처센터가 설립된다.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이사장 박인철)과 국방기술품질원(원장 김철환)은 11일 오전 대덕특구본부에서 국방벤처센터 공동 설립·운영을 위한 협약<사진>을 체결했다.

고등개념의 대덕특구 국방벤처센터는 방위산업의 핵심부품·소재 뿐 아니라 핵심부품 전문 업체로 참여할 수 있는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목표로 20여개 업체를 입주기업으로 모집한 뒤 내년 하반기에 설립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지원과 육성은 물론 관련 기술개발 및 국산화, 해외수출 등을 지원하게 된다.

박인철 대덕특구본부 이사장은 “국방벤처센터 설립으로 대덕특구 기업들이 국방산업에 진출할 수 있는 채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관련 기업의 대덕특구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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