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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주체ㆍ지원금 달라… 우열 없어

2007-11-22 기사
편집 2007-11-21 13:09:13

 

대전일보 > 문화 > 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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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지정무형문화재-국가지정무형문화재 차이점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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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 무형문화재 K씨는 국가지정무형문화재가 되고싶어 주위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그러던 중, 한 지인으로부터 국가지정무형문화재가 되기 위해서는 시지정 무형문화재 자격을 포기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

지역 지정무형문화재가 국가지정무형문화재가 되기 전, 지역지정무형문화재 조건을 포기해야 한다는 설은 사실이 아니다. 지역지정무형문화재(이하 지역지정)가 자격을 갖고 국가지정무형문화재(이하 국가지정)로 신청을 할 수있고 자격이 유지된 상태에서 심사를 받을 수 있다.

국가지정이 안됐더라도 지역지정의 자격은 계속 지속된다는 말이다.

시지정무형문화재가 국가지정이 되기 위해서는 우선 시문화재위원회에서 적정 여부를 판단한다. 국가지정으로 적합하다고 판단되면 시·도지사가 문화재청에 요구, 문화재청은 시·도 요구 사항을 문화재위원회에 상정한다. 문화재위원들이 적정여부를 심사하면 그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시 지정무형문화재가 국가지정무형문화재로 되려면 몇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매달 주어지는 전승지원금의 액수가 다르다. 대전시의 지원금은 현재 60만원(2006년 기준). 국가지정무형문화재에게 지원되는 지원금은 100만원이다. 또, 국가지정무형문화재는 생계가 곤란하다고 판단되면 생계 지원금이 받을 수 있다.

금전적인 이유도 문제지만 국가지정문화재가 격이 더 높다고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국가와 시·도 지정이 격이나 우열을 가는 잣대는 결코 아니다. 단지 관리주체를 가름하는 수단일 뿐이다.

대전은 아직 시지정이 국가지정으로 된 경우가 없고, 현재 한 명의 시지정무형문화재가 국가지정 신청을 해 논 상태다.

하지만 지역지정과 국가지정무형문화재의 자격기준은 같다.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는 자체가 오랜세월 한 분야의 기능을 익혀 최고가 됐다는 소리다.

대전시 문화재과 관계자는 “국가지정무형문화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편견일 뿐”이라며 “관리주체, 지원 등이 조금 다를 뿐이지 절대 우열을 가리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효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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