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도 건립등 중부권 최고 시설로 탈바꿈

[진천]진천군은 2015년 진천시 승격에 대비 진천 청소년수련원 콘도 건립 등 전국제일의 청소년수련원 건립을 위한 중장기 5대 발전 전략을 수립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천혜의 경관이 어우러진 초평저수지 주변에 위치한 진천군 청소년수련원은 1995개원 이래 꾸준한 설비투자와 시설개선 등으로 인해 외지수련단체의 이용이 급증하고 있으나 진천군에서 전국단위 행사 개최시 숙박시설 부족이 큰 문제로 대두돼왔다.

군은 이를 위해 100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 청소년 수련원 현대화 사업을 추진 중부권 최고의 수련시설로 만들 방침이다.

주요 사업으로 수련원 규모확장사업을 비롯해 물놀이장·구름다리·번지점프장 등 기능보강사업, MTB산악스포츠 사업, 농다리관광지 연계로 사업, 콘도 및 유스호스텔 또는 복합기능을 가진 숙박시설 사업을 BTO방식(Build-Transfer-Operate:민간이 시설을 건설하고 소유권을 공공 부분에 이전한 다음 약정기간 동안 그 시설물을 운영하여 투자금액을 회수)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진천군에서 각종 행사시 숙박문제가 가장 큰 고민거리”라며 “진천에 제대로 된 명물 청소년수련원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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