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10㎞ 1위 윤은주씨

“환상적인 레이스 코스와 수만 마리의 철새가 어우러진 간월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영광스럽습니다.”

여자부 10㎞부문에서 1위를 기록한 윤은주씨는 2위와 4분 가까이 차이를 벌리는 월등한 기량을 선보이며 여유있게 결승점에 골인해 실력파임을 과시했다.

“평소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운동과 식단이 이번 우승의 작은 비결”이라는 윤씨는 “가족들의 든든한 후원도 우승에 한몫했다”며 수줍게 웃었다.

윤씨는 “앞으로도 건강을 위해 꾸준하게 마라톤을 할 것”이라며 “서산간월도마라톤대회도 계속 참가하는 등 대전일보의 열렬한 팬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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