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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국찰…삼국유사ㆍ삼국사기 기록

2007-10-25기사 편집 2007-10-24 17: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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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흥사지는

첨부사진1▲석제뚜껑 개봉후 사리함 노출상태

왕흥사지(사적 427호)는 부여군 규암면 신리에 위치해 있는 백제시대 국찰(國刹)로 백제 패망과 함께 페허가 돼 지금은 20만㎡의 터만 남아 있다.

왕흥사 창건및 낙성에 관한 기록은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나와 있고 1934년 규암면 신리 일원에서 왕흥명 기와와 석조불 좌상, 토기조각 등이 발견되면서 정확한 위치가 확인됐다.

그동안에는 무왕 1년인 600년(법왕 2년)부터 축조가 시작돼 634년(무왕 35년) 낙성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에 명문이 발견되면서 축조연대가 577년(위덕왕 24년)으로 23년 앞당겨 졌다.

왕흥사는 660년 백제가 멸망하면서 폐사가 됐다. 현재는 주춧돌과 기단석 일부만 남아있어 절의 존재를 짐작할 뿐이다.

왕흥사는 백제 사찰 중에서 기록이 가장 많이 남아 있는 사찰이기도 하다. ‘삼국사기’에는 ‘절이 물가에 있고 단청이나 장식이 크고 화려하며, 왕이 항상 배를 타고 절에 가서 향불을 올렸다’라고 기록되어 있고 ‘삼국유사’에는 ‘절이 산기슭에 있고 물가에 접해 있으며 꽃과 나무가 고와 사철 내내 아름답다. 왕이 배를 타고 강을 건너와 그 풍경을 감상하였다’라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다. <김효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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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2▲운모판 연꽃장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