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내년부터

[보은]보은군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08년 1월께부터 ‘뉴-경제보은쿠폰’을 발행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민들이 재래시장 이용횟수에 따라 뉴-경제보은쿠폰 뒷면에 상인들의 확인을 받아 정해진 이용횟수에 도달하면 고객들이 재래시장내 지정된 식당에서 1끼의 식사를 제공받을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군은 고객들에게 경품권을 지급 특정한 날에 추첨, 다양한 상품을 전달하는 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쿠폰발행과 경품권 행사를 위해 재래시장 상인회와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군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오는 2008년부터 재래시장 상인들의 의식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교육을 시장경영지원센터에 의뢰해 맞춤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판매기법과 고객만족 서비스 교육등 재래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 마로면 관기재래시장은 상인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지난 6월부터 경품권을 발행하고 있다.

소비자 1인당 1만원이상 물품을 구입하거나 식당을 이용할 때마다 경품추첨권 1장을 지급하고 있는 관기시장 상인회는 오는 2008년 3월께 경품추첨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육종천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본문인용 등의 행위를 금합니다.>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