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보은]보은군은 회북면 중앙리 국도 25호선과 중앙리에서 부수리로 통하는 군도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차량 접촉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하는 등 도로여건을 개선키로 했다.

2일 군에 따르면 최근 군의원과 주민, 공무원 등 12명이 현장을 방문 조사한 결과, 잇단 차량접촉사고는 회북면 중앙리 소재지 우회로의 개통으로 운전자들이 중앙리에서 부수리로 진행하는 차량 또는 보행자 의식을 소홀히 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는 도로변 키가 큰 잡초와 가드레일 등이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군을 이를 해결하기 위해 건널목 차선도색, 과속방지턱 2개소, 부수교 다리 옆 제방 잡초제거, 회북소방파출소 앞 반사경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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