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도민체육대회 앞두고 꽃길단장 ‘한창’

[진천]진천군이 제46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시가지 주요 도로변 꽃길 단장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진천군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6회 충북도민체전때 선수단 및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고 주요 시가지 및 관광지로 이어지는 도로변에 꽃탑과 꽃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도민체전 메인 경기장으로 활용될 종합운동장을 비롯 화랑공원, 진천IC 입구, 진천읍 벽암사거리, 군청사거리, 성석사거리 등 6개소에 대형 꽃탑과 꽃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34번국도 도로변 등 시내 주요 도로변 3개소에 화단을 조성하고 진천대교와 진천교에 꽃다리 535m, 종합운동장 주변과 진입로 등에 중형 가로등 꽃걸이 50개소, 시내 주요지점 300개소에 꽃걸이 및 화분을 설치해 다시찾고 싶은 생거진천의 이미지 제고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다함께 참여하는 꽃길가꾸기 범 군민운동도 전개할 계획으로 진천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생거진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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