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에 의견 전달

갈색폭격기 신진식이 정든 배구코트를 떠나 지도자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7일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단장과의 미팅자리에서 신진식은 영원한 삼성맨으로 남고 싶다”며 “선수로 1년을 더 뛰기보다는 오랜 시간 동안 팬들 곁에 머물 수 있는 지도자생활 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구단은 “신진식의 의견이 십분 반영될 수 있도록 감독과 상의를 거친 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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