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00만원 투입 휴식용 벤치ㆍ주차장등 설치
군에 따르면 중요민속자료 제134호로 지정된 외속리면 하개리 선병국 가옥 주변에 사업비 9500만원을 들여 후문입구에 간이 주차장 1000㎡, 진입로 황토길 포장 280m, 솔밭내부 평탄작업, 제초작업, 안내판설치, 휴식용 벤치 20개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솔밭인근 빈터 2000㎡에 잔디를 심고, 잔디와 숲 경계에 야생 국화단지를 조성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선병국 가옥은 시냇물이 집을 감싸는 연화부수형 명당에 1919년-1921년까지 당대 최고의 목수를 선발해 건축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한편 가옥은 안채, 사랑채, 사당의 3공간으로 전통 한옥의 고풍스러움을 간직한 곳으로 TV 드라마 및 영화 촬영장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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