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삼성 10ㆍ14일 홈경기

‘연인과 경기도 보고 경품도 받자.’

힐스테이트배 2006-2007 V 리그 최종 라운드가 펼쳐지는 10일과 1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는 대박 경품이 펑펑 쏟아진다.

10일 경기는 무적함대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와 불사조 상무가 맞붙고 14일에는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킨 대한항공과 이번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괴물 용병 레안드로와 저승사자 보비의 거포 대결과 삼성이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는가에 대한 여부를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입장료가 아깝지 않은데 공짜 경품까지 와르르 쏟아지니 이날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그야말로 ‘꿩먹고 알먹고’인 셈이다.

10일은 삼성의 아마-프로 통산 10번째 우승을 기원하는 텐텐이벤트(10th-V10)로 누구나 삼성화재 선수들의 활약상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그동안 삼성화재를 아껴준 팬들의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피부미용상품권, 전자 다트, 허준 미용실 10만 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200명의 관중에게는 선착순으로 팬북을 선물로 줄 예정이다.

올 시즌 마지막 대결이 펼쳐지는 14일에는 대전 홈 팬들을 위한 대박 경품을 마련한다. 연인들을 위한 ‘러브리 화이트데이’ 이벤트로 이날 경기장을 찾은 대전 홈 팬들에게는 구단 마스코트 인형, 화이트데이 기념 사탕을 선수들이 직접 관중석으로 쏘아준다. 경기종료 후 추첨을 통해 PMP, 제주도 여행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이 주어지며 세트 타임 때는 키스 프러포즈 이벤트를 열어 참여하는 연인에게는 추억에 남을 만한 선물을 제공한다.<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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