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농기센터, 브랜드 육성… 농가 31일까지 접수

[報恩]보은군은 한우의 안정적인 물량공급과 생산을 위해 ‘황토한우 브랜드 육성사업’ 농가선정에 들어간다.

14일 보인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금년도 신활력사업인 황토한우 브랜드 육성사업으로 4개 사업 2400마리에 5억 7200만원을 투입, 31일까지 희망농가를 접수받는다.

브랜드 전용사료 공급의 경우 육성기, 비육전기, 후기 브랜드사료 1100t을 800마리에 공급하고 오색황토 광물질은 800마리에 40t 공급한다. 이온활성수기는 30개소에, 거세장려금은 수송아지 800마리에 지원될 계획이다.

대상은 브랜드 거세한우 8마리 이상 20마리 미만 농가이며, 조직체에서 운영하는 협업공동사육장은 10마리이상 50마리미만으로 개발된 브랜드 전용사료를 사료 제조업체에서 OEM 방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희망농가는 읍면별 지역별 브랜드협의회 운영위원(읍면 한우품목반 총무)에게 신청하면 되며 지역별 운영위원은 읍면별로 집계하여 농업기술센터에 일괄 신청하면 된다.

신청 양식은 읍면별 운영 위원에게 방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출력이 가능하며 신청이 완료되면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현지 실태조사를 실시한 뒤 2월 중순쯤 보은 황토한우브랜드 협의체에서 심의 확정한다.

황토한우 브랜드육성 신 활력사업은 이밖에도 브랜드컨설팅 12차례, 선진농장견학 2차례 160명, 브랜드시식회 300명 등의 사업도 병행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한우고기 생산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전국제일의 한우 브랜드를 육성, 지역 명품으로 자리매김 하기위해 고품질의 균일한 쇠고기가 생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陸鐘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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