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전서 삼성화재-현대캐피탈 격돌

힐스테이트 2006-2007 V리그 2라운드 첫경기가 펼쳐지는 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는 경품이 펑펑 쏟아진다.

이날은 남자부에서는 전통의 라이벌 삼성화재 블루팡스와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맞붙고 여자부에서도 KT&G와 흥국생명의 라이벌 대결이 펼쳐진다.

레안드로와 숀 루니의 거포 용병 대결과 신치용감독과 김호철감독의 지략대결을 보는 것만으로도 입장료가 아깝지 않은데 공짜 경품까지 와르르 쏟아지니 관중들의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꿩먹고 알먹고’다.

6일은 여성가족부가 권장하는 육아데이(매월 6, 16, 26일)로 미취학 아동은 물론 초등생까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세트 타임 때는 엄마, 아빠와 어린이가 함께 즐기는 리시브 받기 특별행사도 펼쳐지고 추첨을 통해 대형LCD TV, 제주여행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어린이들에게는 선착순으로 황금돼지통 500개를 선물로 줄 예정이다.

KT&G아리엘즈도 대전 홈 팬들을 위한 대박경품을 마련한다. 경기전에 유노아카데미의 네일아티스트, 페이스페인터들이 나와서 경기장을 찾은 홈팬들에게 경품교환권을 제공, 세트사이, 작전타임 때 총 100명의 관중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KT&G는 여자부 경기에 관중몰이를 위해 그야말로 엄청난 경품을 내놓았다. 경기중에 배구응원 열기를 복돋기 위해 관중들에게 임실치즈피자 5판과 T.G.I 3개점에서 빵 100개를 관중석으로 쏘아준다. 경기종료 후에는 영진약품 코엔자임큐10 마스크팩 10세트, KT&G휴럼 석류로 가득찬 붉은 주머니 5세트, 신라명과 고급수제쿠기 10세트,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 30매, 다이나포스 스테퍼 2개, 프린스 웨딩 가족사진촬영권 10매 등 다양한 경품을 내걸었다. 작전타임이나 세트 중간중간에는 전광판을 활용한 플래시게임이나 미션게임 시간도 갖고 치어리더나 캐릭터가 관중과 함께 가위,바위,보 게임도 펼친다.<黃陳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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